우리 앞에 놓인 두 개의 운명
모든 교회 앞에는 두 가지의 길이 놓여 있습니다. 이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소멸의 길: 갇힌 웅덩이, 닫힌 요새
흐르지 않는 물은 썩고, 세상과 단절된 요새는 고립됩니다. 이곳에는 생명의 '머무름'만 있을 뿐, '나아감'이 없습니다.
생명의 길: 흘러가는 샘물, 열린 광장
끊임없이 솟아나 흘러가며 생명을 살립니다. 문을 열고 세상을 품는 광장은 하나님의 축복이 흐르는 통로가 됩니다.
플랫폼의 진정한 심장: 머무는 곳이 아닌, 떠나는 곳
교회는 종착역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위대한 출발역입니다. 이 역동적인 과정이 바로 플랫폼 교회의 본질입니다.
연결의 플랫폼
다양한 은사와 필요를 가진 사람들이 교회라는 광장으로 모여듭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가족 됨을 경험합니다.
융합의 플랫폼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서로의 은사를 합쳐 새로운 사역의 '엔진'을 만듭니다. 개인은 팀이 되고,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계획이 됩니다.
재생산의 플랫폼
준비된 사역의 기차는 세상을 향해 힘차게 떠납니다. 직장, 가정, 이웃 속에서 또 다른 생명의 플랫폼을 세우는 선교사로 파송됩니다.
우리의 영원한 청사진
안디옥: 최초의 선교사 파송 플랫폼
안디옥 교회의 위대함은 그들이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가에 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진짜 위대함은, 교회 최고의 지도자였던 바나바와 사울을 아낌없이 세상으로 떠나보냈다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자산을 쌓아두는 웅덩이가 아니라, 세계를 향해 최고의 인재를 파송하는 샘물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재생산의 플랫폼'의 원형입니다.
세상을 향해 떠날 우리의 기차들
우리의 비전은 꿈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사람들을 통해, 지금 여기서 출발 준비를 마친 실제 사역들입니다.
치유의 기차 (사모님)
상처 입은 이웃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카페'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위로를 실어 나릅니다.
회복의 기차 (문 집사님)
소외계층의 낡은 집을 수리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역을 통해, 무너진 가정에 희망을 싣고 달립니다.
지혜의 기차 (변 권사님)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건강 멘토링'을 통해, 하나님의 돌보심을 배달합니다.
비전의 기관차 (담임목사님)
모든 기차들이 '땅끝까지 복음 전파'라는 목적지를 향하도록, 선교의 열정으로 전체를 이끌어갑니다.
연결의 철로 (엘림G선교회)
우리의 기차들이 더 멀리, 더 넓게 뻗어갈 수 있도록 외부 세계와 연결하는 든든한 철로가 되어줍니다.
모든 기차의 동력, 바로 당신!
이 모든 기차가 움직이게 하는 힘은, 기도와 환대와 섬김으로 동참하는 바로 당신의 헌신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동참하시겠습니까?
이 위대한 출발에 함께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기차역의 필수적인 일원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로 연료 공급하기
모든 기차가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도록, 영적인 연료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
환대로 승객 맞이하기
새로운 사람들이 우리 기차에 기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로 플랫폼의 얼굴이 되어줍니다.
섬김으로 함께 타기
자신의 작은 재능으로 기차의 한 좌석을 채워, 세상으로 떠나는 여정에 직접 동참합니다.
당신의 작은 순종이
역사가 됩니다
오늘, 우리는 웅덩이가 아닌 샘물이 되기를, 요새가 아닌 세상을 향해 떠나는 플랫폼이 되기를 선택합니다.
생명의 기차표 발권
예배 후, 로비에 준비된 게시판에 여러분의 이름으로 기차표를 발권하여 붙여주세요.
이제, 당신이 떠날 시간입니다.